유베이스 그룹은 지난달 30일 서울 LW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된 ‘민간(공공) 기업 장애인선수단 창단 활성화 선포식’에서 ‘장애인선수단 운영기업 서울특별시장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사진은 선포식에 참석한 (가운데)서울특별시 장애인체육회 정희영 부회장과 (우측)유베이스 그룹 채현석 상무의 모습. (사진 = 유베이스 제공)
[비욘드포스트 한나라 기자] 유베이스 그룹은 지난달 30일 서울 LW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된 ‘민간(공공) 기업 장애인선수단 창단 활성화 선포식’에서 ‘장애인선수단 운영기업 서울특별시장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민간(공공) 기업 장애인선수단 창단 활성화 선포식은 서울특별시와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대회가 주최 및 주관하는 행사로 장애인 고용 촉진을 위해 개최됐다.
서울특별시장 표창장은 평소 장애인 선수의 안정적 운동환경 지원 등 체육 발전에 기여한 기업에게 수여된다.
유베이스 그룹은 이번 수상을 통해 장애인 체육인 지원과 양성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유베이스 그룹은 지난 2008년 장애인 고용 촉진 및 확대를 위해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유베이스 유니티’를 출범, 다양한 분야에서 장애인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8년부터는 예술, 체육 분야 장애인들이 경제적 자립을 할 수 있도록 정규직으로 채용, 현재까지 총 60여 명이 유베이스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다.
유베이스 그룹 권상철 대표는 “유베이스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구분하지 않고 존중하며 함께, 같이 하는 가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장애인 선수들의 경쟁력이 사회에서도 인정받고 장애인 체육이 활성화될 수 있는, ‘동행하는 가치’를 만들어 나가는 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