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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전기차 충전기·태양광 설비 구축…친환경 물류 강화

한나라 기자

기사입력 : 2024-05-21 13:26

㈜한진은 올해 전기차 충전소와 태양광 발전시설 구축으로 ESG 경영을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진 = ㈜한진 제공)
㈜한진은 올해 전기차 충전소와 태양광 발전시설 구축으로 ESG 경영을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진 = ㈜한진 제공)
[비욘드포스트 한나라 기자] ㈜한진은 올해 전기차 충전소와 태양광 발전시설 구축으로 ESG 경영을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한진은 지난 7일 ‘2024 환경부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택배터미널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는 전기차 충전소를 기존 9기에서 올해 총 21기로 2배 이상 늘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우선, 택배 거점 중 부산택배지점과 진주택배지점 등 총 5곳의 택배허브 및 터미널에 100kW급 급속 충전기 총 6기를 설치한다.

또 기존에 운영해오던 김포공항 주유소 역시 리모델링을 거쳐 올 하반기 전기차 충전소로 변경한다고 덧붙였다.

충전기는 총 6기가 설치되며, 화물트럭을 비롯한 일반 승용차 사용자들도 사용할 수 있도록 휴게 공간까지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한진은 최근 한국에너지공단의 ‘태양광 건물 지원사업’에 선정돼 남부산 택배터미널에 자가소비형 태양광 발전기를 구축, 연간 약 52MWh의 전기를 재생에너지로 대체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한진은 대전메가허브를 비롯해 인천공항 GDC 등 당사 물류 시설에 투자를 확대, 친환경 에너지 사용을 적극 늘려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한진 관계자는 “환경을 위한 크고 작은 실천에 앞장서며 2023년 한국ESG기준원의 ESG평가에서 종합 A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물류 인프라를 더욱 확대하고 친환경 실천을 통해 ESG경영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nr56@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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