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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무드업 냉장고’ 프랑스서 선봬…유럽 공략 속도

한나라 기자

기사입력 : 2024-05-27 10:47

LG전자는 지난 2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샹젤리제에서 피크닉’이라는 주제로 무드업 냉장고 체험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은 이날 파리 현지인들이 무드업 냉장고를 체험하는 모습. (사진 = LG전자 제공)
LG전자는 지난 2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샹젤리제에서 피크닉’이라는 주제로 무드업 냉장고 체험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은 이날 파리 현지인들이 무드업 냉장고를 체험하는 모습. (사진 = LG전자 제공)
[비욘드포스트 한나라 기자] LG전자[066570]는 지난 2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샹젤리제에서 피크닉’이라는 주제로 무드업 냉장고 체험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현장을 방문한 고객은 LG전자 무드업 냉장고의 주요 기능을 체험하는 전시존과, 무드업 냉장고로 꾸민 요리부스에서 만든 음식으로 피크닉을 즐겼다.

파리 샹젤리제 거리에서 민간기업이 대규모 행사를 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LG전자는 이날 행사에 현지 주요 매체와 시민 등 4000여 명 이상이 방문했다고 언급했다.

LG전자는 이번 샹젤리제 체험 행사와 함께 프랑스에 무드업 냉장고를 본격 출시한다고 밝혔다.

유럽 시장에서 프랑스를 비롯해 스페인, 독일, 이탈리아 등 7개국에 공개하며, 연내 15개국까지 출시할 계획이다.

LG 무드업 냉장고는 냉장고 색상과 공간 분위기를 바꾸고 싶을 때, LG 씽큐 앱을 통해 원하는 색상을 선택해 바꿀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컬러를 바꾸기 위해 패널을 교체하고 추가 비용까지 지불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앴다.

LG전자는 오는 6월 중 100여 개의 신규 색상을 추가하는 ‘마이컬러’와 자신만의 테마를 저장할 수 있는 ‘마이테마’ 기능을 신규 콘텐츠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LG전자는 유럽에 선출시한 ‘2도어 모던엣지 무드업’ 냉장고를 오는 6월 중 국내 출시한다고 덧붙였다.

무드업의 소용량 모델로, 신제품의 상칸 냉장고 도어에는 문을 열지 않고도 내부를 확인할 수 있는 노크온 기능이 적용됐으며 하칸 냉동고에는 컬러를 바꿀 수 있는 무드업 도어를 갖췄다.

LG전자 유럽 지역 대표 이천국 부사장은 “LG 무드업 냉장고는 디자인과 컬러에 대한 고정관념을 깬 혁신 제품으로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 이번 샹젤리제 피크닉 행사와 같이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꾸준히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hnr56@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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