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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제24회 경기도 장애인 IT 페스티벌’ 개최

한나라 기자

기사입력 : 2024-05-30 14:52

KT는 지난 29일 경기도장애인재활협회과 함께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KT와 함께하는 제24회 경기도 장애인 IT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은 (좌측부터)코딩 종목 수상자인 소래고 문윤호, 남한고 박선경 학생과 KT강남광역본부 채행석 팀장, 소래고 김혜빈, 최재우, 김민혁 학생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 = KT 제공)
KT는 지난 29일 경기도장애인재활협회과 함께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KT와 함께하는 제24회 경기도 장애인 IT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은 (좌측부터)코딩 종목 수상자인 소래고 문윤호, 남한고 박선경 학생과 KT강남광역본부 채행석 팀장, 소래고 김혜빈, 최재우, 김민혁 학생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 = KT 제공)
[비욘드포스트 한나라 기자] KT는 지난 29일 경기도장애인재활협회과 함께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KT와 함께하는 제24회 경기도 장애인 IT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도 장애인 IT Festival’은 장애인의 정보화 능력을 향상하고, IT 분야 우수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경기도장애인재활협회가 매년 주최하는 도내 장애인 경진대회다.

KT 강남광역본부는 해당 대회를 24년간 지속 후원해 왔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 내 만 7세 이상 등록장애인 250명이 참여해 △IT 종목(eLife Map, eTool PPT, eTool Spreadsheet) △e스포츠 종목(닌텐도스위치 볼링, 팀파이트 택틱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코딩 종목(eCreative Smart AI) 등 3개 분야로 진행됐으며, 종목별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 46명에게 수상이 이뤄졌다.

대회 종목 중 ‘IT’ 종목은 아태지역 22개국이 참여하는 국제대회인 ‘글로벌 IT 챌린지(GITC)’와 동일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수상자들은 2024년 GITC의 국가대표 선발전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지난 대회에서 시범 종목으로 도입된 후, 이번에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코딩’ 종목은 KT의 AI 교육 플랫폼 ‘AI 코디니’를 활용해 진행됐으며, 특수 교사와 장애 학생이 2인 1조로 참여해 코딩과 사물인터넷(IoT)을 결합한 창작 활동을 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경기도장애인재활협회 이영재 회장은 “경기도 내 장애인의 IT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장애인들과 함께 IT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경기도의 장애인 IT 인재가 GITC에서도 주목받을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hnr56@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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