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울산CLX 본관에서 열린 ‘사회적기업 소방안전 지킴이 프로보노 발대식’에서 SK그룹 임직원 자원봉사단 SK프로보노 및 SK프로보노 사무국, 자문 대상 사회적 기업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SK프로보노 사무국(행복나래)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SK이노베이션 울산 콤플렉스(이하 울산CLX)가 지역 사회 상생 및 사회적 기업 안전 문화 확대를 위한 소방안전 지킴이 프로보노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울산 지역 내 사회적 기업들의 안전 환경을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경영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11일 울산CLX 본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SK프로보노 사무국 및 프로보노로 활동할 임직원, 자문 대상으로 선정된 사회적 기업 대표를 비롯해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여 사회적 기업은 ‘상개장애인보호작업장’, ‘우시산’, ‘마린이노베이션’, ‘정인장애인주간보호시설’ ‘더불업’ 등 총 5곳이다.
협약에 따라 울산CLX는 SK그룹 임직원들의 전문성을 활용한 무료 경영 자문 사업인 SK프로보노 활동을 시행한다. 사회적 기업에게 ▲근로자 안전 교육 ▲공정설비 위험요인 발굴 및 제거 ▲산업안전보건법위〮험물안전관리법 안내 ▲안전교육 등 포괄적인 자문 서비스를 제공해 기업 성장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프로보노 활동에 참여하는 SK이노베이션 SHE실 관계자는 “수십 년간 쌓아온 SK그룹의 소방안전 분야 지식 및 노하우가 사회적 기업 경영에 작게나마 도움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SK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대전, 인천 등으로 사업 저변을 넓혀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