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원목·가구제조 전문기업 '이승석목갤러리(대표 이승석)'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이노비즈) 인증 A등급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노비즈(Inno-Biz)는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에게 주어지는 국가 인증제도이다. 이승석목갤러리는 기술혁신능력과 기술사업화능력, 기술혁신 경영능력, 기술혁신성 등 4개 영역에서 높은 역량을 인정받아 A등급을 획득하여 이노비즈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승석목갤러리는 가구에 사용되는 소재인 '목재건조' 기술을 바탕으로 제작한 다양한 원목가구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기존 시장에 없는 국내산 참나무·느티나무를 자체개발한 목재건조기를 통해 우수한 품질로 건조하여 가구제품을 제작하고 있다. 실제 산림청 자료에 따르면 국내 가구재인 제재목의 수입의존률은 80.4%에 달한다.
특히 고급 가구에 사용되는 소재인 하드우드의 소재 경쟁력을 위한 건조 기술혁신을 위해 다양한 인증 및 특허를 바탕으로 연구개발(R&D)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자해왔다. 해당 건조기술 부문의 오랜 노하우와 기술력을 통해 안정적이며 독보적인 기술을 인정받아 이노비즈 인증을 획득했다.
이승석 대표는 "이승석목갤러리가 보유한 해당 건조기술 부문의 오랜 노하우와 기술력과 혁신적인 경영능력 및 실질적인 성과 등을 인정받아 중기부의 이노비즈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혁신을 통해 기업과 소비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양질의 제품을 생산하고 신뢰받는 국내외 글로벌 목재·가구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