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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올빅뎃에 프리A 투자

차세대 지능형 문서처리 솔루션 개발사

이순곤 기자

기사입력 : 2024-07-15 09:05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올빅뎃에 프리A 투자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초기창업기업 스케일업 전문 액셀러레이터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이하 뉴패러다임)가 인공지능(AI) 차세대 지능형 문서처리 솔루션인 데이터룩스를 개발한 올빅뎃(ALLBIGDAT)에 프리A 투자를 했다고 15일 밝혔다.

2019년 설립된 올빅뎃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E2E(End-to-End) 서비스를 제공하는 솔루션 개발사다. 글로벌 산업 내 문서의 디지털 전환을 통한 사내 데이터 활용 시장 선점을 목표로, 컨설팅과 기술의 도입 그리고 납품까지 전체 과정을 통해 기업의 디지털 전환(DX)을 앞당기고 있다.

올빅뎃의 주요 서비스로는 차세대 IDP 문서 이해 솔루션인데이터룩스(DATALUX)’가 있다. 기업의 모든 비정형화된 문서구조 정보를 정형화된 데이터 문서구조로 분석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여 기업의 데이터 활용 능력을 높여 줌으로써 기업의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향상시켜주는 솔루션이다.

이 기술로 지난 5월에 열린 2024 AI EXPO에서 AI 기술 혁신 분야 1위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농협은행과 IM뱅크 등 금융권 기업과 함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금융권에서 기존 OCR이나 RPA와 같은 솔루션으로 대응하지 못한 비정형 문서의 디지털 자산화를 돕고 있다.

박제현 뉴패러다임 공동대표는글로벌 IDP 시장 규모는 규모는 3조원에 이르고 있으며 2034년까지 40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추정되며 연 평균 성장률은 30.5%에 달하는 고성장 산업 중 하나다. 지능형 문서처리 기술의 고도화와 적용산업의 다양화 그리고 보안성까지 갖춘 올빅뎃이 종이시대를 끝내고 국내를 넘어 전 세계 지능형 문서 처리 시장을 타겟으로 빠르게 확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동재 올빅뎃 대표는국내에서는 계약서 등 기록 관리 니즈가 많은 금융업을 시작으로 R&D 산업, 서비스 산업까지 타겟 범위를 빠르게 확장할 예정이라며첫번째 해외 시장 진출지는 일본이다. 일본 현지 대기업과 PoC를 진행중이며, 현지 법인 설립을 계획 중에 있다. 2030년 일본 DX시장은 30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돼 글로벌 진출의 적기라 판단된다고 전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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