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가족사랑전람 주최로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광교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4 캠프닉페어 : 여름’이 많은 브랜드와 캠퍼들의 관심을 받고 14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흘간 아웃도어 취미를 즐기는 2030세대와 특히 인근 지역 가족 단위의 관람객이 방문하여 여름 캠핑과 휴가를 준비하는 들뜬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특히 이번 행사의 경우 장마철 습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람객들이 찾아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는 게 주최 측 설명이다.
주최 사무국은 관람객들에게 폭넓고 유니크한 캠핑 아이디어를 제안하기 위해 ‘캠핑테리어 특별전’이라는 전시를 진행하였으며, 국내 대표 뮤직&캠핑 페스티벌인 ‘그린캠프페스티벌’과 연계한 버스킹 공연도 진행해 즐거움을 선사했다. 더불어 참가 브랜드별 현장 이벤트와 자체 이벤트도 진행하여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재미와 경험을 제공했다.
사진제공=주최사 가족사랑전람
이날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은 “온 가족이 함께 와서 누구 하나 지루하지 않게 관람하고 갈 수 있어 좋았다”라며 전시물품 구성에 만족스러운 모습을 드러냈다. 이처럼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살펴본 바, ‘원조 캠핑 페어’의 평가를 유지할 수 있었던 행사였다.
캠프닉페어 관계자는 “이번 캠프닉페어는 4050 중장년층 뿐만 아니라 캠핑을 취미로 가지는 젊은 층을 포함한 전 연령대에서 행사장을 찾아주어 의미를 더했다”라며 “여름 나들이 전에 다양한 장비 등을 준비할 수 있는 행사로 자리잡아 앞으로도 유익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의 주최사인 ‘가족사랑전람’ 사무국에서는 올해 향후 행사들로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2024 그린캠프페스티벌’과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제5회 수원캠핑카쇼’, 마지막으로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캠프닉페어 : 겨울’을 계획하고 있어 올해 다양한 모습으로 찾아올 것을 예고했다.
SNS를 통해 캠핑에 대한 정보와 다양한 이벤트도 지속적으로 진행된다. 이벤트와 향후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캠프닉페어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