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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참사람봉사단, ‘2025학년도 동계 라오스 해외봉사’ 펼쳐

이봉진 기자 | 입력 : 2026-01-31 10:26

- 23기째 이어온 나눔의 전통, 소수민족 정착촌서 맞춤형 커리큘럼 진행

- 동국대 참사람봉사단, 2년 연속 라오스 파견…“현지 교육청 재방문 요청”

- 푸앙캄 초교 방문해 태권도·한국어 교육…현지 대학생과 협력해 질 높여

- 이수예 처장 “해외봉사 넘어 불교문화 교류의 장 되길”…31일 귀국 예정

2025학년도 동계 라오스 해외봉사 현장 단체사진. (사진제공=동국대)
2025학년도 동계 라오스 해외봉사 현장 단체사진. (사진제공=동국대)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 참사람봉사단이 겨울방학을 맞아 라오스 소외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동국대는 지난 1월 22일부터 라오스 루앙프라방 주 외곽의 푸앙캄 초등학교에 참사람봉사단 18명(학생 15명, 교직원 3명)을 파견해 봉사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2월 무앙카이 초등학교에 이어 2년 연속 라오스 파견이다.
이번 봉사지가 위치한 푸앙캄 마을은 라오족, 몽족, 크무족 등 다양한 소수민족이 거주하는 이주민 정착지다. 봉사단은 이곳 초등학생 154명을 대상으로 지난 두 달간 직접 기획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주요 커리큘럼은 ▲직업·진로 탐색 ▲태권도 체험 ▲한국어 교육 ▲위생·보건교육 ▲한국문화 체험 등 총 16시간의 수업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활동에는 현지 수파누봉대학교 재학생 7명이 통역 지원 인력으로 합류해 교육의 질을 높였다.

루앙프라방 주 교육청과 학교 관계자들은 "동국대의 봉사활동에 매우 만족하며 내년에도 재방문해 주길 희망한다"는 뜻을 전해왔다.
단순 교육 봉사를 넘어 문화적 교류도 활발히 이뤄졌다. 봉사단은 ▲큰스님 법문 ▲탁발공양 ▲왓 파오 절 참배 ▲현지 대학생들과의 주제 토론 ▲불교문화 유적지 견학 등을 통해 현지 문화를 깊이 있게 체험했다.

이수예 동국대 미술학부 교수 겸 학생처장은 24일 봉사단을 직접 찾아 격려하며 “이번 활동이 단순한 해외봉사를 넘어 불교문화를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주원 참사람사회공헌센터장(동국대학교 미술학부 교수)은 “학생들이 글로벌 시민역량을 갖추고 봉사정신을 실천하는 ‘글로벌 참사람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대 참사람봉사단은 2012년 7월 첫 파견 이후 올해로 23기째 해외봉사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봉사단은 현지 체육대회와 문화교류 활동을 마무리한 뒤 오는 31일 귀국할 예정이다.

bjle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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