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오 성혼회원의 평균 재혼 연령은 남성 45.8세, 여성 41.9세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발표한 평균 재혼 연령(남 51.4세, 여 46.9세)보다 남녀 각각 5.6세, 5세씩 낮다.
연령별 재혼 구성비는 남녀 모두 35~39세(남 26.2%, 여 34.2%)가 가장 많았다. 뒤이어 남성은 40~44세(22.0%), 45~49세(19.2%), 50~54세(12.2%) 순이었고, 여성은 40~44세(19.8%), 45~49세(16.4%), 34세 이하(12.2%)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남성 35~39세 연령의 재혼 비율이 전년(23.0%) 대비 3.2%p 증가했다.
최저 재혼 연령은 남성 29세, 여성 28세였고, 최고 재혼 연령은 남성 70세, 여성 66세로 나타났다. 재혼이 가장 많은 나이는 남성 39세, 여성 36세였다.
표=재혼 연령 분포(2023년, 2024년 비교)
재혼부부의 평균 나이차는 3.9세로 전년 대비 0.2세 감소했다. 남성 연상 부부 85.4%, 동갑 부부 9.2%, 여성 연상 부부 5.4%로 전년도에 비해 동갑 부부와 여성 연상 부부의 비중이 각각 1.2%p씩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