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메뉴

화학경제연구원 ‘폴리머교육Ⅱ- EP 및 복합재의 이해와 친환경 신소재 개발’ 개최

8월 29일~ 30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이순곤 기자

기사입력 : 2024-07-30 09:09

화학경제연구원 ‘폴리머교육Ⅱ- EP 및 복합재의 이해와 친환경 신소재 개발’ 개최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화학경제연구원(원장 박종우)은 오는 8월 29일~ 30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폴리머교육Ⅱ- EP 및 복합재의 이해와 친환경 신소재 개발’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되는 폴리머교육Ⅱ는 범용· EP, 열가소성, 열경화성 플래스틱에 대한 이해와 압출·사출공정 중 발생하는 불량품 및 컴플레인 발생시 해법에 대해 알아보며, 더 나아가 미래 모빌리티용 핵심소재인 엔지니어링 플래스틱과 탄소복합재(탄소섬유, 탄소나노튜브) 그리고 지속가능한 친환경 신소재인 천연섬유의 활용과 리사이클링 기술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방안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현재 석유화학시장은 ESG 경영을 강조한 세계적인 추세에 따라 경영환경의 변화와 화석연료를 통한 환경오염으로 인한 환경규제, 공급망 불안정 등의 복합적인 리스크로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며 제품의 부가가치를 높여야 하는 시점에 도달했다.

이에 글로벌 석유화학사들은 발빠르게 고부가 화학신소재, 스페셜티 제품, 친환경 소재, 이차전지, 바이오 소재 등 다운스트림 분야로의 진출을 꾀하는 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포장, 전자, 건설, 자동차 산업 등 다양한 미래 수요 산업의 복합화 및 고도화로 인해 친환경 고부가 소재는 미래 핵심 먹거리로 간주되고 있으며, 국내 석유화학 1, 2위 기업인 LG화학과 롯데케미칼 모두 스페셜티·그린사업·배터리 등 신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동시에 경쟁력이 약화된 사업에 대한 대대적인 정리를 병행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현재 한국 석유화학산업은 영업이익률이 2022년 2.3%로 최근 12년 중 최저이며 2023년에도 2.4%로 악화가 지속되고 있다.

석유화학 원료를 사용하는 정밀 화학 역시 2023년 상반기 기준 5.3%로 영업이익률이 하락했지만 스페셜티는 높은 가격과 기능으로 9.5% 수준으로 건재하고 있다.

주요 연사로는 LG화학, 롯데케미칼, 코오롱ENP, 효성첨단소재, 카텍에이치, 무림피앤피, KCMT, Good solution 등 국내 플래스틱 및 복합소재 전문가들이 교육에 참여하여 전반적인 플래스틱 산업 동향과 복합소재 기술 현황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다.

sglee640@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리스트바로가기

인기 기사

글로벌대학

글로벌마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