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인천점 지하1층에 새단장해 선보인 인천 경기권 최대 프리미엄 뷰티관 [롯데백화점 제공]
[비욘드포스트 김선영 기자] 롯데백화점 인천점이 1200평 규모의 초대형 공간에 지하 1층에 51개 매장을 갖춘 수도권 최대 규모의 프리미엄 뷰티관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리뉴얼의 핵심은 ‘계절의 정원’을 모티브로 한 혁신적인 공간 콘셉트다. 계절의 변화에 맞춰 정원의 모습을 형상화한 인테리어는 방문객들에게 독보적인 프리미엄 경험을 제공한다. 바닥 타일과 기둥 등에도 고급 소재를 사용하여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기존 대비 약 550평을 확장한 뷰티관은 쇼핑의 쾌적함을 더하기 위해 동선을 최대 4미터까지 넓혔다.
롯데백화점 인천점은 이번 뷰티관 개편을 통해 전국구 경쟁력을 갖추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인천점은 수도권에서 고객 1인당 뷰티 매출이 높은 점포 중 하나로, 이를 반영해 13개의 신규 브랜드를 유치하며 뷰티 브랜드 큐레이션에 심혈을 기울였다.
새단장한 뷰티관은 크게 5개의 구역으로 나뉘며, 각 구역별로 맞춤형 ‘뷰티 큐레이션’을 제공한다. 시그니처 스토어존에는 ‘샤넬 뷰티’와 ‘에스티로더’ 등 하이엔드 매장이 들어서며, 다양한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또한, 에비뉴 드 퍼퓸존에서는 세계 각지의 프리미엄 향수를 경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인천점은 프리미엄 뷰티 플랫폼을 구축해 고객에게 맞춤형 뷰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뷰티 라운지’에서는 우수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프리미엄 뷰티 클래스가 운영되며, 7개의 스킨케어룸에서 프라이빗 관리 서비스도 제공된다.
새단장을 기념해 8월 20일부터 25일까지 감사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10%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하며, 브랜드별로 특별 사은행사도 마련된다.
롯데백화점 인천점의 서용석 점장은 “이번 개편을 통해 인천점이 수도권을 넘어 전국을 대표하는 미의 성지로 거듭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에 발맞춰 트렌드를 선도하는 백화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