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최저기온 27도, 낮 최고기온 30도 내외
<뉴시스> 21일 인천은 제9호 태풍 '종다리(JONGDARI)'에서 약화된 열대저압부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면서 대체로 흐릴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27도, 낮 최고기온은 30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면서 "오늘 늦은 새벽부터 30~80㎜의 비가 내리겠고,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20m 내외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강화군·계양구·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옹진군 26도, 동구·연수구·중구 27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강화군·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연수구 31도, 계양구·동구·서구·옹진군·중구 30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5~13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2.5m 내외로 일겠다.
인천지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며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