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동두천에 위치한 일본 테마마을 니지모리스튜디오 안에 위치한 니지모리갤러리에서 두 달간 진행되는 기획 초대전 '아우라 그 빛'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다양한 시각을 아우르는 작품들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색다른 시각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우라 그 빛'은 예술가들의 독창적인 시각과 감각을 통해 빛과 색의 상호작용을 탐구하는 전시로, 미술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전시 제목은 '빛'과 '아우라'의 조화를 통해 작품이 관객에게 전달하는 감동과 느낌을 강조하며, 각 작품이 지닌 고유의 '아우라'를 느끼게 한다.
‘아우라 그 빛’ 전시는 25년간 선향(禪香) 시리즈의 소재로 연꽃과 비단잉어를 소재 삼아온 이예빈 작가와 니지모리스튜디오가 함께한 기획전이다.
이예빈 작가는 최근 성북동 길상사 봉축일 초대 전시까지 개인전 26회의 국내외 전시회를 개최하는 왕성한 활동을 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11명의 작가의 작품이 전시되는데, 그중 한국의 대표적 표현주의 및 현실주의 서양화가인 이순희 작가와 2023 올해를 빛낸 인물 대한민국 인물대상 시상식에서 문화 예술 부문의 수상을 한 김미효 서양화가도 함께한다.
니지모리스튜디오는 “아우라 그 빛'을 통해 미술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신선한 시각적 자극을 제공하고, 각 작품이 지닌 개성과 빛의 아름다움을 통해, 새로운 미술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전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니지모리스튜디오 공식 웹사이트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