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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bhc·CU

2024-11-21 15:40:48

롯데칠성음료 '마주앙X간송 콜라보 와인' 2종,  bhc ‘내슈빌 퐈이어킹’, CU ‘펑리하이볼’ [사진=각 사 제공]
롯데칠성음료 '마주앙X간송 콜라보 와인' 2종, bhc ‘내슈빌 퐈이어킹’, CU ‘펑리하이볼’ [사진=각 사 제공]
[비욘드포스트 김선영 기자]

롯데칠성음료, 마주앙X간송 콜라보 와인 2종 출시

롯데칠성음료의 국내 최장수 와인 브랜드 ‘마주앙’이 간송미술관과 협업한 ‘24년 마주앙 간송 에디션’ 2종을 출시한다.

‘매화의 아름다움과 와인의 깊은 풍미가 만나 완성되는 선비의 풍류’라는 콘셉트로 기획된 이번 콜라보 와인은 간송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단원 김홍도의 ’백매(白梅)’, 우봉 조희룡의 ‘홍매(紅梅)’를 레이블로 활용했고, 각각 300병 한정 판매하며 11월 28일부터 백화점 및 ‘오비노미오’를 비롯한 와인 전문샵에서 구입할 수 있다.
매화를 감상하며 마시는 매화음(梅花飮)을 즐겼다던 김홍도의 ‘백매’와 콜라보한 ‘마주앙 뫼르소 레 그랑 샤롱(MAJUANG Meursault Les Grands Charrons)’은 프랑스산 샤도네이 품종 100%의 화이트 와인으로 수령(樹齡) 46년 이상의 포도나무에서 손으로 수확한 포도만을 사용했으며, 구운 헤이즐넛향, 꿀향, 오크향과 산미의 조화가 특징적이며 알코올 도수는 13.5도다.

추사 김정희의 제자로 ‘우봉(又峰)’이란 호와 함께 ‘매화두타(梅花頭陀)’라는 별호를 사용할 정도로 매화를 좋아한 조희룡의 ‘홍매’와 콜라보한 ‘마주앙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MAJUANG Brunello Di Montalcino)’는 ‘테누타 디 콜로소르보(Tenuta Di Collosorbo)’에서 생산했다. 알코올 도수 15도에 신선한 체리, 라즈베리, 자두향, 탄닌의 여운이 부드럽게 이어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bhc, ‘내슈빌 퐈이어킹’ 출시

대한민국 대표 치킨 브랜드 bhc가 기존 매운맛 치킨을 한층 더 진화시킨 신메뉴 ‘내슈빌 퐈이어킹’을 출시한다.

‘내슈빌 퐈이어킹’은 매운맛을 선호하지만 일부 마니아들이 좋아하는 극강의 매운맛은 아닌 누구나 대중적으로 다 같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맛있게 매운맛’의 신메뉴다.

미국 내슈빌 지역의 핫 치킨에서 영감을 얻어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내슈빌 퐈이어킹’은 고추, 기름이 함유된 정통 내슈빌 스타일의 매콤한 오일 소스를 바삭한 치킨에 입혀 매콤한 맛과 소스의 깊은 풍미를 동시에 느끼게 했다. 또한 시각적으로는 강렬한 빨간색 소스와 입 안을 자극하는 스모크 향이 매운맛의 여운을 더 독특하게 남겨 주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새콤달콤한 맛과 샐러리 시드의 허브향이 느껴지는 아삭한 코울슬로와 짭조름한 케이준프라이를 세트로 구성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단, ‘반반치킨’ 주문 시에는 ‘코울슬로’만 제공한다.

bhc는 오는 30일까지 ‘내슈빌 퐈이어킹’ 출시를 기념해 배달앱 수수료 부담이 없는 자사 앱에서 4천 원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 예정이다.

CU, 여경래 셰프와 ‘펑리하이볼’ 출시

CU가 50년 경력의 중식 대가 여경래 셰프와 함께 파인애플 원물을 넣어 풍미를 높인 ‘펑리 하이볼’을 선보인다.

펑리 하이볼은 연태고량주에서 착안해 기획한 상품으로, 연태고량주을 마실 때 은은하게 느껴지는 파인애플의 향을 구현하기 위해 ‘진짜’ 파인애플 원물 조각을 넣은 것이 특징이다. 파인애플을 뜻하는 중국어인 ‘펑리’를 전면으로 내세운 만큼 한 캔 안에 4개 이상의 파인애플 조각을 넣어 파인애플의 풍미를 배가 시켰다.

또한, 연태고량주가 중식 요리와 자주 곁들이는 술인 점을 고려해 여경래 셰프의 수차례 검수를 통해서 가장 적절한 밸런스를 찾아냈다. 풍성한 파인애플 향과 향긋한 리치 향이 어우러져 달콤하면서도 청량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도수는 생레몬 하이볼(8.3도)에 비해 6.5도로 낮춰 가볍게 즐기기도 좋다.

추가로 CU는 11월 말 생과일 RTD 하이볼 시리즈 5탄 ‘생감귤 하이볼’을 선보일 예정이다. 생감귤 하이볼에는 제철을 맞아 맛있게 익은 제주산 감귤 슬라이스가 포함되어 있으며, 감귤 착즙액을 넣어 감귤 특유의 새콤달콤함과 산뜻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aha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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