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주춤했던 명동 지역이 다시금 외국인 관광객들을 중심으로 K-관광 1번지로 자리잡은 가운데, 준오아카데미 디자이너 양성과정 졸업생들의 활발한 활동으로 준오아카데미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교육 과정이 회자되고 있다.
준오 헤어는 현재 명동 지역에만 5개의 살롱을 운영하고 있다. 그 중 특히 준오헤어 명동 스트리트점과 준오헤어 명동 예술극장점에서 디자이너 양성과정 출신 디자이너들의 활약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초, 디자이너 양성과정 5기 조이(장성경) 디자이너가 준오헤어 하이퍼포머 독수리 조찬에 참석했으며, 이어 12기 마크(김정현) 디자이너가 10월 데뷔 첫 달부터 고매출을 올려내며 ‘졸업생이 증명하는 디자이너 양성과정’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기록을 세웠다.
또한 지난 7일 새롭게 오픈한 준오헤어 명동예술극장점 태호대표원장의 스카우트 제의로 합류한 12기 소희(심소희) 디자이너는 준오헤어 대치점에서 6개월 평균 매출 2,000만원을 달성하는 등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는 양성과정 출신 디자이너들의 숫자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준오아카데미 디자이너 양성과정은 6개월 기간의 프리미엄 교육으로 소수 정예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기존 미용 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교육 과정이다. 현재 미용 업계에서 디자이너로 승급을 원하는 경우 약 3여년의 미용실 인턴 기간을 거쳐야 하는 반면, 디자이너 양성과정은 본인의 미용 기술 실력에 따라 6개월 교육 기간을 거치고 디자이너로 데뷔할 수 있는 획기적인 과정이다.
준오헤어 명동 스트리트점 봉구 대표 원장은 “디자이너 양성과정을 통해 명동 스트리트점으로 입사한 디자이너들의 최근 퍼포먼스가 매우 좋다.”고 전하며, “양성과정 수강전에 다양한 사회경험을 통해 얻은 돌발상황 대처능력이나 서비스 스킬 등 현장 감각이 좋았다.”고 밝혔다.
또한 12기 졸업생 마크(김정현) 디자이너는 “후반 3개월 동안 이루어지는 살롱 웍 수업이 현장에 적응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고 각 분야의 미용지식과 기술을 보유한 경력이 많은 강사님들 교육 덕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준오아카데미 디자이너 양성과정은 내년 2월24일과 5월 19일에 각각 18기와 19기 개강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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