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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참이슬, ‘오징어 게임 에디션’ 4천 2백만 병 완판

김선영 기자

기사입력 : 2025-01-17 09:14

참이슬X오징어게임2 굿즈 [하이트진로 제공]
참이슬X오징어게임2 굿즈 [하이트진로 제공]
[비욘드포스트 김선영 기자] 하이트진로는 ‘참이슬 오징어 게임 에디션’ 제품이 소비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으며 출시 4주 만에 국내외에서 약 4천 2백만 병이 모두 판매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에디션은 지난 12월 9일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2를 기념하며 출시됐다. 특히 영희, 핑크가드, 프론트맨 등 <오징어 게임>의 상징적 캐릭터를 활용한 라벨 디자인이 소비자들에게 높은 주목도를 끌었다. 국내 가정과 유흥 채널뿐만 아니라 일본, 호주, 멕시코 등 해외에서도 판매되며 참이슬의 글로벌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디지털 채널에서도 반응은 뜨거웠다. 유튜브 광고 영상은 현재 조회수 약 380만 회를 기록했으며, SNS 노출 횟수는 200만 회를 넘었다. 특히 2030 세대의 관심이 집중되며 참이슬 브랜드의 젊고 감각적인 이미지를 강화하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다.

이번 협업은 제품뿐 아니라 굿즈에서도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영희 게임기’, ‘핑크가드 두꺼비 피규어’, ‘컬러잔’, ‘앞치마’ 등 협업 굿즈 4종에 대한 문의가 쇄도했으며, 그중 술자리 게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영희 게임기’는 MZ세대의 취향에 맞춘 재미 요소로 큰 인기를 끌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전무는 “이번 협업은 <오징어 게임> 시즌2와 함께 참이슬의 감각적이고 젊은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하이트진로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브랜드 활동을 통해 소비자와 소통하며 색다른 재미 요소들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aha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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