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서 시너지" GS리테일, 통합 멤버십 ‘GS ALL 멤버십’ 론칭

[비욘드포스트 김선영 기자] GS리테일이 고객 충성도와 편의성 강화를 목표로 기존 통합 멤버십을 전면 개편한 ‘GS ALL 멤버십’을 오는 2월 26일 정식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편의점 GS25, 홈쇼핑 GS샵, 슈퍼마켓 GS더프레시 등 주요 유통 채널에서 통합적으로 활용 가능한 멤버십 체계 구축에 나선다.

‘GS ALL 멤버십’은 기존 브랜드별로 운영되던 포인트 적립과 마케팅 시스템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해 고객 편의를 극대화했다. 통합된 멤버십은 새로운 전용 포인트 시스템인 ‘GS ALL 포인트’를 기반으로 운영되며, 기존 GS리테일 포인트와 관련 서비스 명칭도 모두 ‘GS ALL’로 변경된다. 이를 통해 고객은 보다 직관적이고 통일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새롭게 선보이는 멤버십의 디자인은 ‘Happy Smile’ 콘셉트를 반영해 친근하고 따뜻한 이미지를 전달하며,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통일된 아이덴티티를 강조했다. GS리테일은 이를 바탕으로 유통 전반에서 고객 경험을 한층 더 혁신할 계획이다.

이번 리뉴얼은 고객 ‘록인(Lock-in)’ 효과를 극대화하는 동시에 다양한 유통 채널을 아우르는 종합 쇼핑 환경 구축을 목표로 한다. 통합된 포인트 시스템을 활용해 전사적인 프로모션과 마케팅을 강화하고, 할인 혜택 및 연계 서비스 확대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GS칼텍스의 기존 GS&POINT도 GS리테일에서 결제 가능하며, GS ALL 포인트와의 동시 결제 기능이 제공될 예정이다.

GS리테일은 론칭과 함께 다양한 고객 프로모션을 진행해 더 많은 고객이 통합 멤버십의 혜택을 체감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존 약 3,000만 명의 회원뿐 아니라 신규 고객까지 포괄하며, 유통 업계 최고의 멤버십으로 자리 잡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준형 GS리테일 마케팅기획팀 팀장은 “GS ALL 멤버십은 고객 경험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개발된 통합 서비스”라며, “추가 프로그램 개발과 고객 혜택 확대를 통해 현재 약 3,000만명에 달하는 기존 회원뿐만 아니라 신규 고객까지 포괄하며, 유통 업계 최고의 멤버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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