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메뉴

롯데마트, 간편식 PB와 와인 매장 협업 팝업스토어 운영

김선영 기자

기사입력 : 2025-02-03 08:15

롯데마트 팝업스토어 요리하다 키친&바 전경 [롯데마트 제공]
롯데마트 팝업스토어 요리하다 키친&바 전경 [롯데마트 제공]
[비욘드포스트 김선영 기자] 롯데마트가 간편식 자체 브랜드(PB) ‘요리하다’와 주류 전문 매장 ‘보틀벙커’가 협업한 팝업스토어 ‘요리하다 키친&바’를 오는 21일까지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잠실점 1층에서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이탈리안 퓨전 분식과 와인의 조화를 강조한 캐주얼 다이닝 콘셉트로 기획됐다. 롯데마트는 고객들에게 ‘요리하다’ 브랜드의 맛과 품질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색다른 쇼핑의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이번 협업을 추진했다.

‘요리하다 키친&바’에서는 PB 상품을 활용한 퓨전 요리를 직접 조리해 판매한다. 익숙하지 않은 분식류를 이탈리안 스타일로 재해석해 색다른 미식 경험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메뉴는 고기순대 루꼴라 샐러드, 아라비아따 치즈돈까스, 들기름 고기깻잎전, 디핑 슈크림 붕어빵, 매운 홍합 꼬치어묵 스튜, 트러플 크림 감자만두, 토마토 떡 파스타 등 7종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3,990원부터 7,990원까지로, 팝업스토어에서 직접 조리한 메뉴임에도 PB 상품과 동일한 가격으로 제공된다.

또한 보틀벙커의 ‘테이스팅탭’을 활용해 고객들이 직접 와인을 시음해볼 수 있으며, 각 메뉴 주문 시 레시피 카드도 함께 제공해 집에서도 쉽게 조리할 수 있도록 했다. 레시피 카드에는 해당 요리와 어울리는 와인 추천 정보도 담겨 있어, 와인 페어링을 보다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롯데마트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기획하며 PB 상품의 강점을 유지하면서도 완성도 높은 퓨전 요리를 선보이기 위해 전문 MD와 양식 셰프가 협업했다. 보틀벙커의 와인 전문가들도 직접 요리를 맛본 후 가장 적합한 와인을 선정해 페어링을 구성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2월 12일까지 ‘디핑 슈크림 붕어빵’은 2,000원 할인한 가격으로 판매되며, 보틀벙커 잠실점에서 당일 주류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팝업스토어 내 PB 상품 구매 시 1,000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김진기 롯데마트·슈퍼 브랜드전략팀 담당자는 “팝업 스토어를 방문하신 많은 고객분들이 합리적인 가격임에도 요리의 완성도가 높다고 피드백을 주셔서 기획자로서 뿌듯함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고객들이 매장을 찾도록,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ahae@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리스트바로가기

인기 기사

글로벌대학

글로벌마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