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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그룹 온라인팜, AI 기반 ‘약국가계부’ 서비스 출시

김선영 기자

기사입력 : 2025-02-03 09:57

[한미사이언스 제공]
[한미사이언스 제공]
[비욘드포스트 김선영 기자] 한미사이언스의 헬스케어 유통 전문 기업 온라인팜이 의료기관 AI솔루션 기업 지킴과 협력해 의약품 전자상거래 플랫폼 ‘HMPmall’에서 약국 경영지원 특화 서비스 ‘약국가계부’를 새롭게 선보였다.

‘약국가계부’는 약국 운영을 위한 AI 기반 세무 특화 서비스로, 온라인팜이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지킴의 데이터 알고리즘과 약국 세무회계 노하우에 온라인팜의 플랫폼 운영 경험을 결합해 높은 편의성과 정확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 서비스는 약국 운영에 필요한 경영 데이터를 정밀하게 시각화하고, 금융 마이데이터 및 ERP, 공공기관 데이터와 연동해 최적화된 세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실매출, 지출내역, 인력대장, 급여명세서, 근로계약서 등 주요 세무 데이터를 상세히 확인할 수 있으며, AI 기반 솔루션이 각 거래를 계정과목별로 자동 분류해 월별 손익계산서를 생성한다. 또한 미래 세금 예측과 과거 세금 진단 기능도 포함돼 있으며, 초과 납부한 세금이 있을 경우 서비스 내에서 환급 신청까지 가능하다.

세금 신고 과정에서도 편의성을 높였다. 세무용 조제매출 자료를 간편하게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전문의약품(ETC)과 일반의약품(OTC)의 과세·면세 매입 금액을 구분해 추출할 수 있다. 아울러 건강보험공단 청구 금액과 카드사 미매입 내역 관리 기능도 지원해 보다 체계적인 경영 관리를 돕는다.

온라인팜 HMPmall 회원이라면 누구나 ‘약국가계부’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올해 6월 말까지 지킴의 AI 약국 관리 서비스도 함께 무료로 제공된다.

온라인팜 우기석대표는 “약국가계부는 약국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는 특화된 세무 서비스로,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인 약국 운영을 위해 설계됐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솔루션을 계속해서 개발하며, 약사님들의 든든한 경영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aha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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