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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AI아트코딩 해커톤 개최

2025-02-21 11:13:19

[한신대 제공]
[한신대 제공]
[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한신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서울캠퍼스 장공도서관에서 ‘AI아트코딩 해커톤 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AI·SW대학과 신학대학 학생들이 성경 말씀을 주제로 AI아트코딩을 활용한 미술·문학·음악 작품을 창작하며 융합 역량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총 33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행사는 이영미 교목실장, 강민구 AI·SW대학장, 류승택 SW중심대학사업단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이어 오석희 교수(AI·SW계열)가 ‘AI X Creativity X Human: 함께 만드는 창작의 미래’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임익수 교수(AI·SW계열)의 미술 실습, 김애영 교수(AI빅데이터센터장)의 문학·음악 실습이 이어졌다. 이후 참가자들은 팀별로 작품 주제를 정하고 창작 활동을 진행했다.

이영미 교목실장은 “디지털 시대 소셜네트워크가 성경 가치 전달의 중요한 플랫폼이 되고 있다”며 “신학대학과 AI·SW대학 학생들이 협력해 성경 메시지를 생성하는 이번 대회가 융합 교육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류승택 단장은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학문과 AI의 융합을 지속적으로 시도할 계획”이라며 “향후 인문융합대학, 경영·미디어대학, 휴먼서비스대학, 이·공계융합대학 등으로 대회 범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둘째 날에는 팀별 작품 발표와 시상식이 진행됐다. 창의성, 적합성, 완성도를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대상 1팀, 최우수상 3팀, 우수상 4팀이 선정됐다. ‘모세의 기적’을 주제로 대상을 수상한 ‘빛의 전사들’ 팀의 권진영 학생(IT영상콘텐츠학과, 21학번)은 “신학과 AI가 어떻게 융합될 수 있을지 고민하며 대회에 참가했다”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AI와 신학의 접점을 더욱 탐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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