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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부산 해양수산 연구기관 공동 심포지엄 개최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기사입력 : 2025-02-25 15:07

2025 국립부경대학교-해양수산 전문 연구기관 공동 심포지엄 포스터 [국립부경대 제공]
2025 국립부경대학교-해양수산 전문 연구기관 공동 심포지엄 포스터 [국립부경대 제공]
[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부산 지역 해양수산 전문 연구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2025 국립부경대학교-해양수산 전문 연구기관 공동 심포지엄’이 오는 26일 개최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기후 변화 대응을 중심으로 해양수산 분야의 지속 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국립부경대를 포함해 국립수산과학원,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국립해양조사원, 한국수산자원공단,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등 9개 기관이 참여하며, 각 기관의 전문가들이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오전에는 부경컨벤션홀에서 1부 행사로 김영석 교수(환경지질과학전공)의 ‘G-램프사업단의 기후변화 대응 연구’와 이희승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원장의 ‘기후변화 대응 해양수산분야 최신 연구 동향’ 강연이 진행된다.

오후에는 두 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진다. 동원장보고관에서는 ‘지속 가능과 블루푸드’를 주제로 지속 가능한 양식, 수산생물 전염병 방역, 원양어업 인력 양성, AI·로봇을 활용한 해양수산 자동화 등과 관련된 발표가 진행된다. 환경해양관에서는 ‘해양기후재해/재난 및 해양오염, 생물다양성과 회복력’을 주제로 연안재해, 해양예측기술, 기후변화에 따른 해양생태계 변화, 해양플라스틱 오염 등의 연구 결과가 공유된다.

국립부경대는 이번 심포지엄이 부산 지역 해양수산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기관 간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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