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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CT,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공동 업무협약 체결

교통약자 전동스쿠터 추락방지를 위한 고강도 엘리베이트 이중 출입문 조립체 개발

이순곤 기자

기사입력 : 2025-02-26 08:51

왼쪽부터 안전인증실 이창우 팀장, 안전인증총괄실 이진호 실장, 안전인증처 박찬용 처장, 한국ICT 김정용 대표, 허철 본부장, 안전인증처 유종철 실장(사진제공=한국ICT)
왼쪽부터 안전인증실 이창우 팀장, 안전인증총괄실 이진호 실장, 안전인증처 박찬용 처장, 한국ICT 김정용 대표, 허철 본부장, 안전인증처 유종철 실장(사진제공=한국ICT)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한국ICT(대표 김정용)이 한국승강기안전공단(KoELSA, 이사장 고성균), 승강기안전기술원과 함께 교통약자들의 전동 스쿠터 추락방지를 위한 엘리베이터 고강도 이중 출입문 조립체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승강기안전기술원에서 체결한 이번 업무협약에는 한국ICT 김정용 대표를 비롯한 KoELSA, 승강기안전기술원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승강기 안전관리 향상과 안전한 승강기 환경조성을 위해 공동 기술개발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주요협약 내용은 승객용 엘리베이터 도어(주로 수평개폐식) 장치 개발을 통해 교통약자들의 전동 스쿠터 추락방지를 위한 엘리베이터 고강도 이중 출입문 조립체를 개발키로 했다.

현행 승강기 안전검사 기준에서 수평개폐식 도어의 경우는 450J(체중 60kg인 두사람이 시속 10km로 승강기 도어에 부딪힐 때 견딜 수 있는 강도) 충격에 뒤로 밀리지 않도록 규정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는 450J 외에 1000J까지 등장했다.

한국ICT 김정용 대표는 한국ICTKoELSA, 승강기안전기술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세계 최초로 3000J급 이상 고강도를 가진 신기술을 개발키로 합의했다. 승강기 추락방지를 예방키 위해 KoELSA와 승강기안전기술원의 기술지도를 받아 공동으로 고강도 엘리베이터 출입문 이중도어 신제품 개발에 도전키로 했다. 강도는 더 세고, 더 안전하고, 가격은 안전강도 대비 30% 이상 저렴하게 개발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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