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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목포대, ‘MNU AI 빅데이터 센터’ 개소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기사입력 : 2025-02-28 09:42

[국립목포대 제공]
[국립목포대 제공]
[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국립목포대학교가 지난 26일 컴퓨터학부 주관으로 ‘MNU AI 빅데이터 센터’를 개소했다. 이번 센터 설립은 교육부 글로컬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AI 및 빅데이터 연구의 핵심 인프라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MNU AI 빅데이터 센터는 최신 GPU 서버와 데이터 서버를 갖추고 딥러닝 및 대규모 언어 모델(LLM) 연구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학내 연구진뿐만 아니라 지역 산업체가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환경을 구축하고, AI 기반 연구 및 개발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현재 수산생명의학과와 협력해 딥러닝을 활용한 스마트아쿠아팜 R&D를 진행 중이며, 제조업 분야에서는 기계조선해양공학부와 협력해 서남권 조선업에 적용할 AI 기술을 연구할 예정이다. 또한, 원예산림학부와 협업해 스마트팜을 위한 딥러닝 기술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센터는 학내 연구진뿐만 아니라 지역 기관과 산업체에도 개방되어 AI 활용을 지원한다. 특히, AI 및 빅데이터 기술이 필요한 기업과 협력해 맞춤형 솔루션을 개발하고 R&D를 추진하며, 교육 및 컨설팅을 통해 지역 산업의 기술 혁신을 도울 예정이다. 이를 위해 산업체 재직자를 대상으로 AI 스킬업 교육을 제공하고, 기업 맞춤형 딥러닝 R&D를 지원하는 등 산학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국립목포대 컴퓨터학부장 정석원 교수는 “MNU AI 빅데이터 센터가 AI 및 빅데이터 연구의 중심이 되어 지역 사회와 협력하는 실질적인 기술 발전을 이루어 나가겠다”며 “산업체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AI 기술을 활용한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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