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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 로컬콘텐츠중점대학 사업 선정… 지역 창업 활성화 본격화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기사입력 : 2025-02-28 15:17

[경희대 제공]
[경희대 제공]
[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경희대학교가 중소기업벤처부 산하 소상공인진흥공단이 주관하는 로컬콘텐츠중점대학 사업에 선정됐다.

경희대는 지난 27일 소상공인진흥공단 대강당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상임이사, 지역본부장, 본 사업담당자와 함께 선정된 6개 대학의 사업담당자가 참석했다.

로컬콘텐츠중점대학 사업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지역 자원의 특성을 결합해 차별화된 로컬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역 창업을 위한 현장 경험을 갖춘 예비 창업자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경희대는 단순한 창업 지원을 넘어 전 생애주기 창업 교육을 통해 창업 콘텐츠 브랜딩과 로컬브랜드 연결을 확장할 예정이다. 이로써 지역 사회와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의 우수 자원을 활용해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경희대는 수원문화재단, 수원도시재단, 수원컨벤션센터와의 협력을 추진하여 로컬크리에이터 양성 및 로컬브랜드의 글로벌화를 목표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서 경희대 홍충선 학무부총장(국제)은 “지역과 대학이 상생하는 모델을 구축하고, 지역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희 로컬콘텐츠중점대학사업단장은 “사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지역에서 창업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고, 대학과 지역이 협력하는 교육-경제 공동체를 구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사업은 지역 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인 ‘라이즈(RISE)’와도 연계될 예정으로, 경희대는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다할 계획이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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