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상지대학교 산학협력단 디지털새싹 캠프 사업단은 지난 26일 원주전통산업진흥센터 컨벤션홀에서 ‘디지털새싹 사업 성과확산공유회’를 열고, 2024년 3월부터 2025년 2월까지의 캠프 운영 성과를 점검하며 향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4년 디지털새싹 캠프’는 강원·충청권역에서 총 260회 진행되었으며, 초등학생 3,414명을 포함해 중·고등학생, 다문화 및 도서벽지 학생, 특수교육 대상자, 학교 밖 청소년 등 총 4,686명이 참여했다.
상지대 산학협력단이 주관하고 춘천교육대 및 청주교육대 산학협력단이 협력한 이번 캠프에서는 디지털 기기 활용 능력, 모델 설계 및 알고리즘 표현법, AI 활용 자기주도학습, 데이터 수집 및 전처리 과정 등을 교육했다. 또한 AI 로봇, 텔로 드론 등 교구를 활용한 코딩 실습도 병행해 실무 경험을 제공했다.
디지털새싹 캠프 사업단은 2023년 1월부터 강원·충청권 학생들에게 SW·AI 기초 교육을 제공해왔다. ‘SW·AI 교육캠프 운영_사회적 배려형 사업’을 시작으로, 2023년 상·하반기 캠프를 거쳐 2024년 3월부터 2025년 2월까지 ‘4회 디지털새싹 캠프’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특히 2023년 1월에는 강원권 도서벽지 학교 21곳, 다문화 배경 기관 7곳, 특수교육 대상 기관 4곳을 대상으로 ‘AI 윤리, 데이터 리터러시, 지속 가능한 기술 발전’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후 충청권 및 강원권 초·중·고 학생을 포함한 2,100여 명이 상반기 캠프에 참여했으며, 하반기에는 4개 대학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72개 학교에서 총 220회를 운영하며 3,317명의 학생에게 디지털 교육 기회를 제공했다.
상지대 산학협력단 디지털새싹 캠프 사업단은 2025년에도 컴퓨터공학과 교수진, 대학원생, 초·중·고 교사 및 SW·AI 교육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과 함께 강원·충청권 학생들의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을 지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