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광주대학교 회계세무학과 학생들이 올해도 전국 단위에서 우수 인재로 인정받으며 지역 최고의 회계·세무 전문학과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회계세무학과는 28일, 최근 권순형, 박민석, 최홍원, 김채영(이상 4학년), 김가연(3학년) 학생이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주관하는 ERP정보관리사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성적 우수자로 선정돼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회계세무학과는 2020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매년 5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에도 배기한, 홍영찬 학생이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상을, 이우진, 송영민 학생이 한국세무사회 회장상을 수상하는 등 꾸준히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광주대학교 회계세무학과는 인공지능(AI) 기반 ERP 실무, 재무 빅데이터 분석, 세무조사 실무 등 전문적이고 체계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공인회계사(CPA), 세무사, 경영지도사 준비반과 함께 회계·세무직 공무원 준비반을 운영해 전공 자격증 취득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2월 개소한 ‘회계세무통합 비즈니스센터’는 광주대의 기업가정신 교육 확대를 목표로 ▲회계·세무·법무 관련 정부 위탁 교육사업 ▲재직자 대상 실무교육 ▲국가공인 자격시험 고사장 운영 ▲교육청 연계 청소년 아카데미 ▲가족기업 경영지도 ▲중소벤처기업부 계약학과 운영 ▲교육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학과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