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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학교, 교육 환경 개선·맞춤형 지원체계 구축 등 발전 계획 추진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기사입력 : 2025-03-04 10:35

최근 리모델링한 공과대학(신관) 전경 모습 [청주대 제공]
최근 리모델링한 공과대학(신관) 전경 모습 [청주대 제공]
[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청주대학교가 고유의 교육 정책을 더욱 강화하며 도약을 위한 비상에 나섰다.

김윤배 청주대 총장은 학생 중심의 정책을 통해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등 ‘학생이 가고 싶은 대학, 학부모가 보내고 싶은 대학’을 목표로 한 발전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청주대학교는 충북 지역 및 비수도권 대학 중 유일하게 대학혁신지원사업에서 A등급을 받으며 두각을 나타냈다. 또한 반도체와 항공·우주 분야에서의 성과를 거두었고, 공군 학군단 창설과 충북국제개발협력센터 운영, 31개국 3,50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 유치 등 눈에 띄는 성과를 이어갔다.

학교는 이를 바탕으로 250억 원을 투자해 공과대학 신관 리모델링과 증축을 진행했다. 1만 459.71㎡ 규모의 리모델링 공사는 1월에 완공되었으며, 최신식 건물에서 학생들은 더 나은 수업 환경과 실험·실습 기회를 제공받게 되었다.

또한, 청주대학교는 공군 학군단을 창설하며 항공 분야에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32억 원을 투입해 공군 학군단 독립 건물을 신축하고, 비행 교육을 진행할 비행교육원 및 항공기술교육원을 활용하는 방침이다. 이는 학생들이 조종사나 첨단 과학기술을 보유한 스마트 공군 장교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청주대학교는 이러한 대내외적인 성과와 시설 투자를 바탕으로 2025학년도 신입생 충원율 99.9%를 달성하며, 전국 최상위권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에 따라 240억 원을 들여 예술대학 구관 리모델링을 비롯해 1,200억 원 규모의 교육시설 개선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최신식 하이플렉스 강의실 18곳을 구축하고, 교육용 기자재 및 실습실 환경 개선에도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청주대학교는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김윤배 총장이 취임 당시 20개국에 800명이었던 외국인 유학생은 현재 31개국 3,500여 명으로 급증했다.

김윤배 총장은 "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과 면학 분위기 조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지속적으로 성과를 도출하고 학생들이 만족하는 환경에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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