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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디지털트윈 활용한 마이크로그리드 경진대회 개최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기사입력 : 2025-03-05 08:40

[전남대 제공]
[전남대 제공]
[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전남대학교 지역개발연구소가 ㈜그리다에너지와 공동으로 지난달 27일 ‘마을단위 마이크로그리드 시뮬레이션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디지털트윈 기술을 적용해 마을단위 마이크로그리드 사업의 최적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등 마이크로그리드 자원을 가상 환경에서 운용하며, 다양한 전기요금제와 전력 직거래 방식을 조합해 수익 극대화 전략을 수립하는 과제를 수행했다.

경진대회에는 전남대 전기공학과, 경영학과, 경제학과 등에서 30여 명의 학생이 참가했으며, 배정환 소장의 개회사로 행사가 시작됐다.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대회에서 참가자들은 각자의 시뮬레이션 전략을 실험하며 경쟁을 펼쳤다.

대회 결과, 가장 높은 수익을 기록한 전기공학과의 Obi Celestine Emeka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배정환 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얻은 데이터를 다양한 계량분석 기법으로 분석할 계획”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마을단위 마이크로그리드 사업에 최적화된 전기요금제와 전력 직거래 방식을 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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