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경남 사천시는 박동식 시장이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의 명예학장으로 추대됐다고 5일 밝혔다.
박 시장은 지난 4일 오전 한국폴리텍대학 2025년 입학식에서 명예학장 임명장을 수여받았다. 이날 입학식에는 항공캠퍼스 원영휘 학장을 비롯한 교수 및 신입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명예학장은 한국폴리텍 특성화대학의 학사운영 규정에 따라 대학의 발전과 지역사회에 기여한 인물에게 학장의 추천을 받아 대학 인사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선정된다. 박 시장은 우주시대 경쟁력 확보를 위한 우주항공청 개청과 대한민국 우주항공수도로서의 위상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학장으로 추대됐다.
원영휘 학장은 “박 시장은 ‘새로운 시작, 행복도시 사천’을 시정지표로 삼아 대한민국 항공산업의 중심지 사천시를 꿈이 아닌 현실로 만들어가고 있다”며, “이러한 이유로 명예학장으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박동식 시장은 “우리 지역의 미래를 열어갈 신입생 여러분과 이 영광을 함께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사천시의 항공 및 우주산업 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힘쓸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