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2025년 3월 4일부터 7일까지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자기성찰 기반 인성교육 운영을 위한 '나, 봄! 프로그램' 활동자료를 보급한다고 밝혔다.
자기성찰 기반 '나, 봄! 프로그램'은 대전교육청에서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으로, 학생 스스로 자신의 내면을 바르고 건강하게 가꿀 수 있도록 인성 역량을 점검하고 인성 성장 과제를 정하여 실천하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보급한 활동자료는 8대 인성 덕목을 바탕으로 학생용 사전, 사후 성찰 활동지, 교사용 도움자료 활용 가이드, 학교 환경 게시용 자료 등 총 3종이다.
이를 통해 긍정적인 인성 역량은 칭찬과 격려로 강화하여 자존감을 높이고, 성장이 필요한 인성 역량에 대해서는 실천 과제를 스스로 정하여 실행함으로써 학생 주도의 인성교육 토대를 마련한다.
또한, 학교별 특색을 반영한 실천 중심 인성 함양 프로그램인 '나, 봄! 교실'을 운영하여 인성교육 전문가와 연계한 자기이해 교육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학생 및 교원을 대상으로 인성 성장 사례 공모전을 개최하여 가정 및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자기성찰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대전시교육청 조성만 유초등교육과장은 “인성교육의 새로운 방향은 학생 스스로 인성 성장에 실천의지를 갖고 실행에 옮기는 것이다.”며, “이러한 의미에서 자기성찰 기반 인성 성장을 위한 '나, 봄! 프로그램'이 학교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