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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김예빈 소위, 2025 학군장교 임관식서 대통령상 수상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기사입력 : 2025-03-05 13:40

성신여대 융합보안공학과 21학번 김예빈 소위 [성신여대 제공]
성신여대 융합보안공학과 21학번 김예빈 소위 [성신여대 제공]
[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성신여자대학교 학생군사교육단(학군단) 김예빈 소위가 2025년 학군장교 합동임관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학군단 임관예정자 중 군사훈련 성적, 품성, 리더십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가장 우수한 후보생에게 수여되는 최고의 영예다.

지난달 28일 육군학생군사학교 대연병장에서 열린 합동임관식에서 김 소위는 학군 63기로 입단해 3·4학년 하계 입영훈련에서 모두 1등을 기록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자치 지휘 근무자로서 리더십을 발휘하며 후보생들의 모범이 되었고, 우수한 학업 성적을 유지하며 장교로서의 자질을 갖춘 점이 높이 평가됐다.

김 소위는 “우리 대학의 학군단이 하나 되어 노력한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군 장교가 되겠다”고 밝혔다.

앞서 2월 24일 성신여대 학군단에서는 임관 전 축하행사가 열렸다. 행사에는 이성근 총장과 육군학생군사학교장, 백호영 학군단장이 참석했으며, 역대 대통령상 수상자인 조용주 대위(학군단 54기)와 이수지 대위(학군단 58기)도 자리해 의미를 더했다. 이 자리에서 김 소위를 비롯한 우수 후보생들이 대학총장 표창, 육군참모총장 표창, 육군학생군사학교장 표창 등을 수상했다.

올해 성신여대 학군단에서 임관한 23명의 소위들은 3월 초 각 병과학교에서 신임 장교 교육을 받은 뒤 6월 말 부대로 배치될 예정이다.

성신여대 학군단은 2011년 창설 이후 대통령상 수상자 세 명을 배출했으며, 국방부 평가 최우수 학군단, 학군교 종합우수 학군단, 교육훈련 우수 학군단으로 선정되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성 학군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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