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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순천향대, 드론 시큐리티 분야 산학 협력 협약 체결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기사입력 : 2025-03-05 16:07

[동아대 제공]
[동아대 제공]
[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동아대학교 긴급대응기술정책연구센터는 5일 순천향대학교 드론시큐리티전략연구원과 드론 시큐리티 분야에서의 산학 및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달 2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드론쇼코리아’ 행사 기간 중 진행되었으며, 드론 시큐리티 분야의 연구 및 산학 협력을 통해 공동 가치를 창출하고 학술 및 연구 향상을 이루기 위한 목적을 담고 있다.

최근 드론 기술이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특히 보안 분야에서 그 필요성과 활용도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두 기관은 연구 개발을 통해 국가재난관리 체계와 국가 핵심 기반 보호 체계 강화에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을 밝혔다.

협약을 통해 동아대 긴급대응기술정책연구센터와 순천향대 드론시큐리티전략연구원은 드론 시큐리티 분야의 세미나 및 프로그램 확대, 교육 콘텐츠 개발과 운영, 장비 및 연구 인력 교류, 해외 사업 발굴과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두 기관은 K-드론 산업의 국산화를 선도하고, 드론 기술을 활용한 공공 서비스 방안 개발에도 집중할 예정이다.

이동규 동아대 긴급대응기술정책연구센터 소장은 “두 기관이 협력하고 우리 센터가 보유한 특허 기술인 ‘전자발찌를 이용한 성범죄자 감시 및 알림’과 ‘재난대응 드론을 이용한 재난 대피 유도 시스템’ 등을 활용할 것”이라고 말하며, 드론과 IoT 기기, 장거리 통신 모듈을 융합한 미래 AI 관제 시스템과 실시간 데이터 모니터링의 경험적 근거를 확보할 계획을 밝혔다.

이병석 순천향대 드론시큐리티전략연구원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드론 기술이 경찰, 소방, 국방 분야를 넘어 재난안전 영역에서도 혁신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신속히 기술 성숙과 융합을 이끌어야 한다”며, “K-드론의 중요성이 커진 만큼, 두 기관의 협력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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