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대구사이버대학교 재활상담학과의 송선희 씨가 제9회 1급 장애인재활상담사 국가시험에서 전국 수석으로 합격했다. 이는 지난 2022년 제6회, 2024년 제8회 시험에 이어 세 번째로 대구사이버대학교에서 수석 합격생이 배출된 사례다.
송선희 씨는 이번 시험에서 만점인 150점 중 138점을 기록하며 최고 성적을 얻었다. 송 씨는 "학과 공부에 집중하고 기출문제를 분석하며 열심히 준비한 보람을 느낀다"며, "재활상담학과의 체계적인 교육과정 덕분에 시험 준비가 수월했으며, 주어진 여건에서 최선을 다한 결과가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애인재활상담사는 손상이나 기능 제한으로 일상생활이나 사회참여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진단, 평가, 재활상담 및 사례관리, 직업재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재활전문가이다.
박경순 재활상담학과 학과장은 "이번 수석 합격자는 학과의 교육과정과 지도 방법이 잘 작동하고 있다는 증거로 큰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무 인재 양성을 위해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근용 총장은 "새 학기를 맞아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성과는 대구사이버대학교 학생들의 열정과 진취적인 자세를 보여주는 중요한 결과"라고 전했다. 이어 "대학의 건학 이념을 바탕으로 창의적이고 실력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