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제공][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경상국립대학교가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창업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가좌캠퍼스 중앙도서관 1층에 ‘진로·취업·창업 상담 부스’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 부스는 글로컬대학 사업의 지원을 받아 마련됐다.
권진회 총장은 “경상국립대는 학생들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며, 특히 취업률 제고를 위해 학생들이 있는 곳으로 전문가가 직접 찾아가는 상담 시스템을 도입했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능력에 맞게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로·취업지원실은 “학생들이 실질적인 진로 탐색과 취업·창업 준비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상담 부스를 운영한다”며 “취업 컨설턴트, 국민취업지원제도 전문가, 창업 상담사가 상주하며 맞춤형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곳에서는 진로·취업·창업 관련 상담과 정보 제공은 물론, 현장실습 상담, 기업 채용 상담회, 인사 담당자 및 전문가와의 1:1 맞춤 상담 등이 진행된다. 또한, 글로컬대학 사업을 통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홍보된다.
특히 3월 11일부터 13일까지 도서관 내 상담 부스에서 진행되는 기업체 채용 설명회에는 BGF로지스, 삼성중공업, 쎄트렉아이 등이 참여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하재필 학생처장은 “찾아가는 상담 부스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강점을 살려 진로를 설정하고, 실질적인 취업 및 창업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담 부스 참여를 원하는 학생들은 사전 신청을 통해 원하는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글로컬대학 사업단 관계자는 “지역과 글로벌을 아우르는 교육 혁신을 통해 학생들의 성장과 성공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경상국립대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