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 제공][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경성대학교 경찰행정학과는 2024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에서 성적 우수자에게 부산경찰청장 명의 상장을 수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수환 부산경찰청장과 김정규 부산남부경찰서장 등 20여 명의 관계자와 학과 교수들이 참석했다.
이번 졸업생 중 21학번은 경찰 실무와 사례 중심으로 개편된 교과과정을 이수한 첫 번째 졸업생들로, 그 의미가 크다. 종합성적 최우수자인 정홍대, 노유정 학생은 부산경찰청장 명의 상장을 수상했으며, 최성욱, 이채원, 김효진 학생은 부산남부경찰서장 명의 상장을 받았다.
김수환 부산경찰청장은 “경찰관의 길을 선택한 학생들에겐 국민의 안전과 정의를 수호하는 길을 걸어갈 용기와 책임감이 필요하다”며 “부산경찰청은 졸업생들의 새로운 도전을 늘 응원하며, 필요한 순간 여러분 곁에 함께 하겠다”고 축사를 전했다.
수상자인 정홍대 학생은 “경찰 관계자들의 격려에 감사를 표하며 실력과 인품을 갖춘 경찰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유석 경찰행정학과장은 “우리 경찰행정학과에서는 경찰에 입직하기 전 많은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올해 부산 최초로 부산경찰청장님께서 졸업을 축하해주셔서 감사하며, 더 좋은 경찰관을 길러낼 수 있도록 학교와 학과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