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건국대학교가 혁신적인 기술과 사업모델(BM)을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지원하는 ‘2025년도 예비창업패키지’ 참가자를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예비창업패키지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유망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 마케팅 등에 필요한 사업화 자금(평균 0.5억 원)과 BM 고도화, MVP 제작, 멘토링 등 맞춤형 창업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2월 17일 기준 사업자 등록 및 법인 설립등기를 하지 않은 자로, 연내 개인·법인사업자 폐업 이력이 없는 경우에 한해 지원할 수 있다.
건국대는 IT, SW, 바이오, AI 등 기술 기반 창업 기업을 집중적으로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화 자금과 창업지원 인프라는 물론, BM 고도화, 투자 교육 및 IR, 시장 진출 전략 수립 등의 필수 프로그램을 통해 단계별 창업 지원을 제공한다. 또한 네트워킹 데이, 선배 기업 멘토링, 스타트업 매니지먼트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창업 성과 극대화를 돕고, 창업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건국대 창업지원본부는 2014년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을 시작으로 △실전창업교육 △예비창업패키지 △초기창업패키지 △생애최초 청년창업 지원사업 △BI운영지원사업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서울시 캠퍼스타운사업 종합형 등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되며 정부 창업지원사업 운영 거점 역할을 수행해 왔다.
예비창업패키지 신청은 K-스타트업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건국대학교 창업지원본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