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 제공][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국립부경대학교가 지난 6일 백경광장 일대에서 ‘2025학년도 동아리 소개 한마당’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입생과 재학생에게 다양한 대학 생활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동아리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동아리연합회 주관으로 매년 새 학기마다 열리는 이 행사에는 올해 70개 동아리 중 52개 동아리가 참여했다. 동아리들은 취미·교양, 학술, 봉사, 공연, 운동, 종교 등 8개 분과로 나뉘어 부스를 운영하며 신입생들에게 활동을 소개하고 가입을 독려했다.
공연 분과에서는 풍물, 밴드, 댄스 등 10개 동아리가 버스킹 공연을 펼치며 행사 분위기를 띄웠다. 특히 해군 학생군사교육단(ROTC)도 홍보 부스를 마련하고 댄스 공연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총동아리연합회는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해 다국어로 제작된 동아리 소개 자료를 배포하며 참여 기회를 넓혔다. 또한, 행사 참가자를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해 관심을 끌었다.
부경대 관계자는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 신입생들이 대학 생활에 쉽게 적응하고, 활발한 교류의 장을 마련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