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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수출관광진흥청, '패딩턴 보고 페루 가자!' 이벤트 진행

김민혁 기자

기사입력 : 2025-03-07 14:47

페루 수출관광진흥청, '패딩턴 보고 페루 가자!' 이벤트 진행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페루 수출관광진흥청(Investment, Tourism and Trade Commission of Peru, PROMPERU) 한국 사무소가 영화 ‘패딩턴: 페루에 가다’ 개봉을 기념하여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오는 3월 9일까지 롯데시네마에서 ‘패딩턴: 페루에 가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 중 이벤트에 응모한 관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페루 왕복 항공권(1명), 알파카 인형 및 패딩턴 오리지널 굿즈 세트(10명)를 증정한다. 이와 함께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점에서는 페딩턴 포토존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페루가 지닌 매력적인 여행지로서의 특성을 강조하고, 페루를 새로운 여행지로 고려하도록 관객들에게 영감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페루는 영화의 주인공인 패딩턴의 고향으로, 3,000km에 달하는 해안선, 안데스 산맥, 아마존 강 등을 품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식의 보고이자 잉카 문명의 발상지로 손꼽히는 나라다. 마추픽추, 나스카 라인, 마누 국립공원 등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를 비롯해 경이로운 유적지와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페루 수출관광진흥청 한국 사무소의 알바로 실바 산티스테반 대표는 “’패딩턴: 페루에 가다’뿐만 아니라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 ‘모터사이클 다이어리’와 같은 유명한 영화들이 페루의 광활한 대지, 풍부한 문화유산, 다채로운 경험을 한 번의 여행에서 모두 즐길 수 있음을 보여 준다. 앞으로도 페루와 K-컬처 및 K-프로덕션 간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페루 수출관광진흥청은 페루를 국내외 영화 및 영상 제작의 촬영지로 적극 홍보하며, ‘Film in Peru’ 전략을 통해 영화 제작사들이 페루에서 원활하게 촬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는 촬영 허가 절차, 로케이션 섭외, 배우 및 제작진 연결, 비자 발급, 시설 이용 등 영화 제작과 관련된 모든 사항에 대한 지원을 포함한다.

지난해 ‘Film in Peru’ 프로그램을 통해 리마 역사 지구 내 촬영 허가 취득 지원, 마추픽추 및 마추픽추 마을에서의 항공 촬영 허가 지원, 영화 제작을 위해 페루를 방문한 제작진에 대한 비자 발급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졌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페루는 국제 영화 제작사들에게 매력적인 촬영지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페루 수출관광진흥청은 앞으로도 페루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풍부한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고, 글로벌 영화 및 미디어 산업에서 페루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영화 ‘패딩턴: 페루에 가다’는 패딩턴 영화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으로, 페루 곰 패딩턴이 자신의 고향인 페루로 돌아가 펼치는 새로운 모험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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