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경상국립대학교 우주항공대학이 3월 13일부터 6월 12일까지 우주항공청 전문가를 초청해 ‘우주항공정책 전문가 초청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우주항공정책 및 산업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개설됐으며, 대학원 우주항공정책학부의 전공공통 교과목인 ‘우주항공정책론’ 수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강의는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경상국립대 가좌캠퍼스(항공우주산학협력관 407동 508호)에서 열린다. 수강 대상은 대학원생, 학부생, 교직원뿐만 아니라 지자체 및 공공기관 관계자, 기업인 등 특강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강사진은 우주항공청 차장, 부문장, 프로그램장 등 총 16명의 전문가로 구성되며, 주요 강의 내용은 우주항공 정책 및 산업 육성, 우주수송·인공위성 기술 등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3월 25일에는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이 ‘우리나라 우주개발 현황 및 미래’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 우주개발 전략과 향후 비전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상국립대 글로컬대학30 사업 및 미래우주교육센터의 지원으로 운영된다. 경상국립대 위성시스템핵심기술연구센터는 2022년부터 소형위성 전주기 연구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우주분야 전문인력 양성사업(미래우주교육센터)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2단계 1차 연도(4차 연도) 사업을 수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