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글로벌브릿지 영재교육원, 정보·융합·외국어 영재교육과정 운영

[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대구대학교 글로벌브릿지 영재교육원이 올해 정보·융합·외국어 영재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교육원은 경상북도교육청 지정 대학 영재교육원으로, 2014년부터 영재교육과정을 운영해왔다.

지난 8일 대구대 경산캠퍼스 성산홀 강당에서 열린 2025학년도 입학식에는 정보(28명), 융합(45명), 외국어(27명) 과정에 선발된 교육생 100명과 학부모가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입학 선언과 원장 축사, 교육과정 소개가 진행됐으며, 학부모를 위한 특강도 마련됐다. 하양초등학교 윤보민 수석교사는 ‘금쪽같은 영재아 부모 성장기’를 주제로 강연했으며, 글로벌브릿지 영재교육원 강정아 사무국장은 ‘슬기로운 영재 생활’이라는 제목으로 영재교육의 방향과 지원 방안을 설명했다.

오는 3월 15일부터 시작되는 교육과정은 집합교육과 원격교육을 포함해 총 120시간으로 구성된다. 세부적으로 △정보 기초·심화 과정 △융합 3개 과정(융합1, 융합2, 융합3) △외국어 초등·중등 과정 등 총 7개 과정이 개설된다.

이미순 글로벌브릿지 영재교육원장은 “정보·융합·외국어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강사진과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통해 맞춤형 개별화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며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