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토스트애니메이션과 손잡고 스마트 인형 개발 및 심리치료 콘텐츠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전주대 본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상진 전주대 산학협력단장, 고경순 예술심리치료학과장, 김영수 인공지능학과 교수와 함께 토스트애니메이션 김애림 대표, 장인복 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주대의 캐릭터 및 애니메이션 콘텐츠 개발 협력 ▲심리치료 콘텐츠 개발 및 효과 검증 연구 ▲공동 교육 및 실습 기회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토스트애니메이션은 전북 유일의 애니메이션 전문 기업으로, 캐릭터 개발 및 3D 애니메이션 제작을 비롯해 브랜딩까지 아우르는 디자인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단순한 콘텐츠 제작을 넘어 따뜻한 가치를 담은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이 특징으로, 전주대와의 협력을 통해 심리치료 콘텐츠 및 스마트 인형 개발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상진 단장은 “이번 협약이 심리치료 콘텐츠 개발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 교육 및 실습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 기관이 지속 가능한 협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애림 대표는 “서로의 강점을 살려 다양한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며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한편, 전주대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시행에 따라 지역 발전을 주도하는 핵심 주체로서,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지역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