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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Chosun 同Go同樂디지털새싹’ 사업 성황리 마무리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기사입력 : 2025-03-12 13:13

[조선대 제공]
[조선대 제공]
[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조선대학교는 지난 7일 2024년 ‘Chosun 同Go同樂디지털새싹’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하며, AI(인공지능) 및 SW(소프트웨어) 분야에 대한 디지털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목적을 갖고 진행되었다.

조선대는 위치스와 팔칠구삼 등 두 협력 기관과 함께 이번 프로그램을 추진했으며, 인공지능, 데이터 분석, 사물인터넷, 메타버스 등 미래 신산업 분야의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캠프를 제공했다. 캠프는 체험형(모듈형 포함)으로 구성되어 초·중·고 학생들이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실습하는 기회를 가졌다.

프로그램은 호남·제주권역(광주, 전남, 전북, 제주)의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각 주제는 초등학생 대상의 ‘로봇과 함께하는 친환경 기후 퀘스트 대모험’, 중학생 대상의 ‘친환경 발명가, I AM 에코 로봇이에요’, 고등학생 대상의 ‘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 로봇 활용’으로 세분화됐다.

조선대는 목표 교육 인원인 4,510명을 초과한 5,154명의 교육생을 수료시켜 달성률 114.28%라는 성과를 이뤘다. 조영주 담당 교수는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과 보조강사로 활약한 조선대 컴퓨터공학과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2025년에도 디지털새싹을 이어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변재영 책임 교수는 “‘Chosun 同Go同樂디지털새싹’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미래 신산업 기술을 체험하고 실습한 것이 큰 의미가 있었다”며, “우리 지역 학생들의 인공지능 역량을 키우고, 디지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미션을 통해 로봇을 제작하고 코딩 작업을 하며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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