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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산학협력단, 기술사업화 우수기관 선정… 산업부 장관 표창 수상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기사입력 : 2025-03-12 17:17

[충북대 제공]
[충북대 제공]
[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기술사업화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충북대에 따르면, 지난 10일 서울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에서 열린 ‘기술사업화 얼라이언스 출범식’에서 우수한 기술이전 및 사업화 성과를 인정받아 기술사업화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조영철 산학협력단장이 대표로 표창을 받았다.

충북대 산학협력단 기술이전 전담조직(TLO)은 연구개발(R&D) 성과의 산업 현장 적용 확대를 목표로 기술이전 계약 활성화, 기업 맞춤형 기술사업화 지원, 지식재산권 확보 및 관리 체계 강화, 정부·민간 연구개발 과제 연계 확대, 기술 마케팅 활성화 등을 중점 추진해왔다. 그 결과, 충북대는 2023년 전국 대학 기준 기술이전 건수 1위, 국가거점 국립대 기준 기술료 1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조영철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수상은 대학이 보유한 우수 기술을 산업과 연결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올해부터 본격 추진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과 연계해 지역 기업과의 협력 모델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기술사업화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최근 창업중심대학 사업을 수주하면서 창업 생태계 구축과 기술창업 활성화에도 힘쓰고 있다”며 “연구 성과가 실질적인 산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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