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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스마트농업 연구팀, AI 기반 작물 생장 예측 연구로 국제 학술대회 수상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기사입력 : 2025-03-12 17:58

[국립순천대 제공]
[국립순천대 제공]
[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국립순천대학교 일반대학원 스마트농업전공 연구팀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작물 생장 예측 연구로 ‘ICAIIC 2025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월 일본 후쿠오카대학교에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 순천대 스마트농업전공 교수진은 총 7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그중 박사과정 정광훈 연구원의 논문 「A Study on the Prediction of Horticultural Paprika Crop Growth in Artificial Intelligence Infrastructure」가 우수논문으로 선정됐다.

이 논문은 온도, 습도, 풍향 등 다양한 환경 데이터를 기반으로 파프리카 작물의 생장을 예측하고, 최적의 재배 환경을 조성하는 방안을 연구했다. 특히 랜덤 포레스트(Random Forest)를 포함한 여러 기계 학습 모델을 비교·분석해 예측 정확도를 평가하고, 하이퍼파라미터 튜닝을 통해 모델 성능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제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순천대 스마트농업전공 이명훈 교수(융합바이오시스템기계공학과)는 “이번 수상은 스마트농업 기술 발전과 전공 교육을 통한 인재 양성의 성과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연구와 기술 개발을 지속해 지역 및 국가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농업 시스템 구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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