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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작업치료학과, 일본 니가타의료복지대학과 국제교류행사 개최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기사입력 : 2025-03-13 08:35

[경남대 제공]
[경남대 제공]
[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경남대학교 작업치료학과가 지난 11일 학과 실습실에서 일본 니가타의료복지대학 작업치료학과와 국제교류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니가타의료복지대 교수진과 학생들이 참석해 경남대 작업치료학과의 실습 환경을 둘러보고 재학생들과 전공 지식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니가타의료복지대학은 2001년 설립된 일본의 의료·복지 특화 대학으로, 재활과학·보건과학·간호학 등 6개 학부, 13개 학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약 4,500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특히, 종합 의료 시스템 분야에서 활동할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신 실습실 견학과 함께, 학과 교육과정 중 하나인 ‘압화 및 공예품’ 제작 활동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직접 만든 공예품을 교환하며 교류를 이어갔다.

신중일 작업치료학과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니가타의료복지대와 정식 협약을 체결해 지속적인 학술교류를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니가타의료복지대 Junichiro EN 교수도 “경남대학교의 환대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양교가 활발한 교류 활동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대 작업치료학과는 2021년 개설 이후 세계작업치료사연맹(WFOT) 인증 기준을 반영한 교육과정과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그 결과, 올해 첫 졸업생 전원이 제52회 작업치료사 국가시험과 제7회 보조공학사 국가시험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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