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부경대학교는 2025년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개인기초연구사업에 교수 17명이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개인기초연구사업은 학문 분야별 특성에 맞는 개인 연구 지원을 통해 창의적인 기초연구 역량을 배양하고 연구를 심화·발전시키기 위한 정부 지원 사업이다. 부경대는 중견연구(유형1) 3명, 중견연구(글로벌형) 1명, 중견연구(도약형) 2명, 우수신진연구 10명, 세종과학펠로우십(국내트랙) 1명 등 총 17명의 연구자가 선정됐다. 이들은 3월부터 최장 5년간 연간 1억~3억 2천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중견연구(유형1) 과제에는 △신현호 교수(양식응용생명과학전공)의 ‘적·녹조 원인 미세조류의 유용 물질 탐색 및 바이오매스 확보 연구’ △김영목 교수(식품공학전공)의 ‘해양 미생물 유래 바이오 계면활성제를 활용한 친환경 미생물 제어 및 산업 적용 기술 개발’ △김상단 교수(환경공학전공)의 ‘가뭄이 하천 수질 및 유역 식생에 미치는 영향 분석을 위한 확률론적 감시 방법’이 선정됐다.
중견연구(글로벌형)에는 △김백민 교수(환경대기과학전공)의 ‘태풍 급강화 요인으로서의 해상 분무 역할에 대한 글로벌 협력 연구’가 포함됐으며, 중견연구(도약형) 부문에서는 △정원교 교수(의공학전공)의 ‘패각 기질 형성 핵심 대사체 규명 및 골조직 재생 스캐폴드 연구’ △황건태 교수(재료공학전공)의 ‘무탄소 자기-기계-전기변환 기반 고엔트로피 환경 극복 통합 에너지 시스템 개발’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