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 제공][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국립부경대학교는 19일 대학본부 2층 회의실에서 학생회와 총장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브라운백 미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미팅에는 국립부경대 총학생회와 단과대학 학생회, 동아리연합회 소속 학생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배상훈 총장과 함께 도시락을 먹으며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브라운백 미팅은 간단한 점심을 함께하며 편안하고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학생회 학생들은 이날 시설과 환경 개선, 학생 행사 지원, 대학 정책 참여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배상훈 총장과 협의하며 요청 사항을 전달했다.
황동현 총학생회장은 “총장님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 자리를 시작으로 자주 소통하는 기회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배상훈 총장은 “학우들을 위해 봉사하는 학생회 역할을 맡은 여러분이 자랑스럽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학기마다 이런 자리를 통해 학생들의 이야기를 듣고 대학본부의 생각도 전달하는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