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빅스(GLOBIX), OK Compost Home 인증 원료로 제품 개발 성공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GLOBIX(글로빅스)는 Ok Compost 인증을 받은 원료로 제품 개발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GLOBIX의 생분해 빨대는 실온에서도 100% 자연 분해되는 제품으로 환경부 환경표지 인증 및 특허증 포함한 다양한 국제 친환경 인증을 받았다.

특히 GLOBIX는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며 글로벌 브랜드들과의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미래의 환경보존을 위한 글로벌 브랜드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국제표준을 구축하고 있다.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한 500억 원 규모의 빨대 설비 구축을 준비 중이며, 글로벌 친환경 제품 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또한 총 40대의 대규모 빨대 자동화 설비를 준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대량 생산 체계를 구축해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이 같은 대량 생산은 글로벌 브랜드들과의 협업에서 중요한 경쟁력으로 작용해 친환경 빨대의 대중화를 앞당긴다는 방침이다.

오는 4월 중순에는 호주 및 뉴질랜드의 주요 파트너들이 한국을 방문해 GLOBIX 공장을 직접 둘러보고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을 통해 GLOBIX의 우수한 생산 기술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양국 간의 친환경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 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GLOBIX에 따르면 최근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전 세계적으로 환경 규제가 강화됐다. 유럽연합(EU)은 2021년부터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 사용을 금지하는 정책을 시행 중이며, 미국 일부 주에서도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규제하고 있다.

PLA 빨대는 산업용 퇴비화 시설이 있어야 분해가 가능하지만, GLOBIX의 생분해 빨대는 실온에서도 어떠한 시설 없이 100% 자연 분해가 가능해 친환경성 뿐만 아니라 미세플라스틱 문제에 대한 대안으로도 가능하다.

김다희 대표는 “GLOBIX는 단순한 친환경 빨대 제조사가 아닌, 친환경 생분해 제품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고, ESG 경영을 바탕으로 글로벌 친환경 트렌드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 개발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환경 보호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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