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원광대학교 한중관계연구원은 지난 18일 현대경제연구원과 함께 2025년 제7기 유라시아 청년 아카데미 설명회를 재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라시아 청년 아카데미’는 한-중앙아 협력포럼사무국이 주최하고 현대경제연구원이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 청년들이 차세대 중앙아시아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5개국에 대한 깊은 이해를 높이고 전문성을 갖추도록 돕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학력이나 전공에 관계없이 34세 이하의 청년을 선발하며, 비수도권 인재는 우대된다. 해외연수는 일부 자부담을 제외하고 전 과정이 국비로 지원된다.
설명회는 원광대 HK+공동세미나실에서 열렸으며, 간호학과, 창의문화융합계열 등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참석했다. 현대경제연구원 HRD팀 박은선 연구원의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생들은 궁금한 점을 해소하는 기회를 가졌다.
설명회를 주도한 한중관계연구원장 유지원 교수는 “글로컬대학30 사업 선정으로 국제화가 우리의 당면 과제가 된 가운데, 재학생들의 세계화가 곧 우리 대학, 나아가 우리나라의 세계화로 이어질 것”이라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 속에서 나와 우리 대학, 우리나라를 보는 확장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